함양군에서 기업유치를 위하여 2010년부터 유치부지 예정지를 매입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기업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6월23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임창호 함양군수, 박환기 ㈜애그로닉스 회장, 박헌식 퓨어플러스(주)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 ㈜애그로닉스는 첨단 자동화시스템과 LED광원을 이용한 식물 생산공장으로 이미 기술개발과 시험생산에 성공을 거두고 본격적인 양산활동을 위한 대규모 공장건립을 희망하는 기업이다.㈜애그로닉스는 인삼의 수경재배를 통하여 2년근과 같은 인삼을 연4회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도입하여 대량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사포닌 등 항노화 물질을 추출하여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도입하고 최첨단 과학을 적용한 6차 산업을 계획하고 있다.이번에 협약으로 건립하게 될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은 33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10,000평방미터 생산공장 8동, 연구센터와 사무실 2,000평방미터, 포장 및 가공시설 4,000평방미터를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투자규모가 1,500억이 넘는 ‘지역특화 농공단지’로 개발된다. 또한 단순가공 뿐 아니라 유통, 체험, 휴양, 치유 등 3차 산업이 융합한 6차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잔여부지 30여 만 평방미터에도 항노화산업과 관련된 융복합 산업을 유치하여 육성할 계획이며, ㈜ 애그로닉스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홍준표지사의 역점사업인 ‘경남미래50년 프로젝트’ 중‘한방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었다.2004년 수동농공지에 입주한 퓨어플러스 주식회사(대표이사 박헌식)도 매년 지속적인 성장으로 종업원 100여명에 연간 매출액이 4백억원에 육박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공장부지도 입주당시 12,000평방비터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현재는 약38,000평방미터로 세배이상 증가 하였으며, 지난해는 매출의 반 정도인 약250억원을 남미지역에 수출하였다. 퓨어플러스 ㈜ 금년에도 약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생산라인을 정비하는 등 생산확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후 생수공장 건립도 검토 중에 있어 함양지역의 고용과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그 성장이 돋보인다.함양군은 덕유산과 지리산을 낀 경남의 서북부 산악지형으로서 농업이 주요산업인 상대적으로 세가 약한 자치단체로 그간 개발과 투자에 소외되어왔다. 함양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사전에 기업이 선호하는 토지를 확보하는 등  기업유치에 대한 행정의 노력으로 함양 일반산업단지의 ㈜한국화이바의 유치 에 이어 또 한 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공하였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회사의 투자가 완료되면 550명의 고용이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함양군에서 꿈꾸고 있는 친환경적인 건강한 먹거리 산업과 웰빙 식품산업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휴양산업과 항노화산업이 일반적인 개발사업보다 경제효과 더딜지 모르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함양군만이 가능한 ‘미래 50년 성장동력’이 되어 쾌적한 삶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부흥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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