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미래 50년 역점사업인 항노화산업의 물꼬가 트였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함양 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주)애그로닉스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수동농공단지 내 퓨어플러스(주)도 100억원의 증설투자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6월23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홍준표 도지사와 임창호 군수, 그리고 박환기 (주)애그로닉스 회장, 박헌식 퓨어플러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춘 수경재배 전문회사인 (주)애그로닉스는 함양 제2일반산업단지 예정지 내 약 33만㎡ 부지에 1만㎡ 규모의 생산공장 8동과 연구센터 및 사무실, 포장 및 가공시설 등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애그로닉스 함양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단순 가공뿐만 아니라 유통, 체험 휴양 치유 등 3차산업이 유합된 6차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식음료생산업체인 퓨어플러스(주)도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증설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을 정비하는 등 생산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퓨어플러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식음료 생산업체로 종업원 100여명에 연간 매출액이 4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회사의 투자가 완료되면 550명의 고용이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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