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19대 국회 후반기에 활동할 상임위를「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로 확정했다.  2008년 18대국회부터 6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해 왔으나 이번에 교문위로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 교문위는 교육부와 각 지방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100여개의 산하기관이 포함되어 있는 상임위로 신의원은 새누리당 간사를 맡게 되었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는 후반기 상임위원회 신청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 1/3 이상이 1순위로 신청할 정도의 인기 있는 상임위로 치열한 경합을 거쳐 원내대표실에서 최종 확정했다. 상임위 위원장은 3선 의원이, 간사는 주로 재선 의원이 맡고 있다. 간사의 경우 관련 부처와 정책 협의, 위원회 일정 조정, 소관 법률안을 심의·의결하는 법안심사위원회 소위원장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문위의 경우 상임위원장이 야당 몫이어서 여당 간사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교문위는 ‘부실대학 구조 조정’, ‘교육감 직선제 전환’, ‘문화예술인의 처우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재 보호 대책’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위원회이기도 하다. 신성범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총리 사퇴, 내각 개편 등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교문위 간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평소 교육 현안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역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중요한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교문위를 ‘일 잘하는 상임위’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회 운영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또한 “지역구인 경남 산청, 함양, 거창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산촌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과 문화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적 등이 잘 어우러져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결합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농산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신성범 의원은 지난 6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하며 산청군과 함양군 그리고 거창군 등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다양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예산 확보 뿐 아니라 청정지역 이미지에 걸맞는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육성에도 힘을 쏟아 산청, 함양, 거창에 모두 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되기도 했다. 농업인 건강 문제 개선, 농어촌 특성화 학교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여성농업인 지원 방안 마련, 축산업 고충 해결, 산지유통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을 위한 법안 발의 등 6년 동안 쉼 없이 농업 발전과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의원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대안 제시를 해왔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세제 혜택과 규제 폐지 등 농업인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성과와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비록 농식품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더라도 농업, 축산업, 산림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쌀관세화와 한중FTA 등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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