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19일 도서실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상반기 “학교 주치의 방문 진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교를 방문한 함양군 유림면보건지소 전문의 김태현 주치의는 “유림초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청결과 위생에 관하여 수업을 하였으며, 전교생과 교직원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검사하며 건강을 체크하였다. 또한 함양군 보건소 협조로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 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이루어져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학교 주치의 제도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담당의사가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학교보건 중점사업, 학교보건 내실화, 학생 건강증진, 학교환경 위생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도이다.이날 진료를 받은 5학년 하정인 학생은 "평소 키가 크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나니 안심이 되고 밥도 맛있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강상철 보건 담당교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여 질병 예방 및 조기 치료를 통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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