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수) 지곡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대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활동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조심스러워진 이번 체험활동을 위해 사전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위기관리 매뉴얼을 숙지하고 만약의 안전사고를 위한 위기관리 대책도 철저하게 수립하였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오전 9시에 지곡초 아이들은 학교버스를 타고 지역 부근에 조성되고 있는 ‘대봉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하였다. 30여 분 뒤, 체험활동 장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나무를 이용한 ‘메모꽂이 만들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세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오랜만에 교실을 벗어난 아이들의 표정에는 생기가 가득하였다. 또한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메모꽂이’를 만들 때에는 진지함이 가득 묻어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이번 활동처럼 부모님의 사전 의견을 수렴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 실시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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