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6월 18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학교 도서실에서 2014.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연수를 실시하였다.‘인터넷 시대에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라는 강연 제목 아래, C&C 심리상담교육센터 김미경 소장님을 모시고 강연을 들었다.먼저 미디어 중 인터넷에 몰입하는 아동들은 허리, 팔 통증, 시력 저하, 혈압 상승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외에 집중력 저하로 불성실한 학업 태도, 성적 저하를 보이며 가족 및 친구와의 갈등, 부모와의 대화 감소를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녀를 위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자녀를 위한 미디어 교육의 방법으로 가장 우선되는 것은 자녀와 대화하기이다.‘넌 정말 어쩔 수 없구나’와 같은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아이와 대화하지 말고, 인정하는 말, 칭찬하는 말, 사랑하는 말을 많이 해주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나-전달법’을 활용하기를 권했다.다음으로는 인터넷을 바로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것과 아울러 함께 TV를 바로보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녀가 착한 일을 하면 1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게 하는 포인트 제도보다는 일주일 중 정해놓은 특정 요일에는 TV를 끄는 날로 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강연을 들은 학부모님들은“어느 가정에서나 자녀와의 인터넷 전쟁을 한번쯤은 겪을 것이다. 이런 현실 속에 오늘 연수는 큰 도움이 되었다. 배운 대로만 한다면 아이들과 대화하고 갈등 없이 웃으며 사는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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