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학교장 김형렬)는 지난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목적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를 초청하여‘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과제’라는 주제로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진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다문화교육 강의를 맡고 있는 김순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두 시간에 걸쳐 다문화 사회의 배경과 특징,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과제와 대안 등을 주제로 초등 교사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밀도 있는 연수를 했다.이번 연수에 관내 30여명의 교사가 바쁜 와중에 참석하여 다문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연수를 통해 우리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연수를 추진한 민영규 교사는“다문화교육 업무를 맡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나 다문화교육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 적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많은 고민과 반성을 하며 실천적인 다문화교육을 실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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