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친구 만날 날, 손꼽아 기다려요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6월 17일(화),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의 주최로 탈북 강사인 조수정씨를 초청하여 5학년을 대상으로‘북쪽친구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동영상 자료와 즉석 통일 퀴즈 문제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과 어려움, 북한 소학교의 학교생활, 교육 방법 등 북한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북한에서 생활했던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경험담을 주의 깊게 경청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교육을 마친 5학년 이새린 학생은 “북한 친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북한과 남한이 좋은 방향으로 빠른 시일 내에 통일했으면 좋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이 밖에도 위성초등학교에서는 평소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운동을 통해 나라 사랑 방법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글짓기, 통일 만화 그리기, 통일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기억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