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저녁, 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에서는 음악소리가 온 교정에 가득했다. 실용음악 대안 고등학교인 마마세이 뮤직 스쿨에서 안의중학교를 방문, 금요일 밤에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 밴드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통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면서 음악학교 학생들의 전문적인 음악 공연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열정적인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 매일 공부에 매진하느라 제대로 된 공연을 본 적도 없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과 흥을 발산할 기회도 찾지 못한 안의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함께 자리를 해 준 학부모들도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더 잘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노정임 교장은 `이번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방학을 이용해서 마마세이 음악학교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의중학교에서는 이번 여름 방학에 4박 5일 동안 `마마세이와 함께 하는 음악 스쿨`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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