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벗어나 야외스포츠 시설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군생활체육회(회장 정현태)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2014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주말 생활체육학교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축구·승마·골프·탁구·스포츠댄스·태권도 등 9개 종목에 걸쳐 12월까지 진행된다.이를 위해 군 생활체육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활체육회에서 선발한 우수한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여가선용 및 체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학교 밖 수업으로 종목별 25~30명을 모집해 승마와 탁구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주말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며 “1학기 활동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2학기에도 보다 알찬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생활체육회는 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교실’을 열어 성장기에 기초체력 단련과 재미를 한꺼번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하회영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