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6.11일 함양군청,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 등 유관기관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등 일손이 부족한 15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군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인력알선창구를 개설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있는데, 관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공무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활발하게 나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경찰서, 교육청, 지역농협, 군부대, 소방서등 관내 유관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인력부족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파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등 군 관내 전역에 일손돕기가 한창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하여 농사일을 체험하고, 농가의 어려운 사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며, 양파수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대한 인력을 지원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6월 내내 군 행정력을 모아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