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화), 마천초등학교(교장 곽상윤) 5-6학년 학생들은 학교 실습지에서 갓 수확한 친환경 매실을 이용해 ‘매실 효소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이날 체험을 위해 학생들은 아침부터 학교 실습지 매실나무 세 그루에 매달려 장대로 올망졸망 달린 청매실을 따내고, 세척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세척된 매실을 들고 급식소에 모인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매실의 영양성분과 효능 및 좋은 매실의 선별법과 효소 담그는 법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학생들은 매실과 황설탕을 1:1로 섞어 준비한 용기에 넣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한 후 학교급식용 장류가 보관된 장독대로 옮겼다. 이날 만들어진 마천어린이표 매실효소는 지리산 골바람을 3개월 동안 맞으며 잘 숙성될 예정이다. 곽상윤 교장은 “농촌에서 자라나는 본교 학생들이 농부의 아들·딸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내 고장 마천면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을 만드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매실이 우리 농촌의 고소득 작물로서 농가에 도움이 많이 도며, 또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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