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임영남)는 오는 6월 20일까지를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가지원에 나선다.농촌 고령화로 농촌일손의 부족함을 잘 아는 생활개선회에서는 읍면 생활개선회 11개 팀으로 나누어 농번기 일손돕기를 지원한다.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 동안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회원 11가구를 선정해 11일 동안 10ha의 양파, 감자, 블루베리 수확을 돕는다. 이러한 농촌 일손돕기는 2011년부터 일부 읍면에서 4년째 추진되던 것을 금년 연시회때 전읍면 생활개선회가 참여하기로 결정해 5월부터 사과솎기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5월은 과수원 일손돕기, 6월 양파· 감자· 블루베리 일손돕기에 이어 7월 포도봉지 작업, 8월 딸기육묘정식, 9월 오미자 수확등 연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가와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될 계획이다.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임영남회장은 “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고 봉사하는 것이 생활개선회의 정신이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의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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