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6월 9일(월) 전교생이 참여하여 1951년 2월 국군의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를 수행하면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인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을 관람하였다.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6·25전쟁 당시 산청·함양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시행되었다.영문도 모르고 억울하게 학살당한 영혼들의 명예가 회복된다는 의미를 가진 복예관에서는 산청·함양사건의 사건전개과정과 양민학살 등 장면을 구성한 영상 홍보물을 상영하였으며, 이어 1층에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였다.이어 위령탑으로 이동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영령들을 위한 묵념으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두섭 학생은 “6·25전쟁 때 돌아가신 우리 동내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다시는 전쟁이라는 슬픈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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