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는 5월30일 ‘꿈의 향연 - 안의중,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전체학생이 참여해 합창과 예선을 통과한 9팀의 개별 대회로 이루어졌다.합창은 지정곡 1개와 선택곡 1개로 진행됐다. 지정곡은 특별히 교가를 선택해 지금까지는 의례적으로 불렀던 교가의 가사와 음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선택곡은 각 학년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곡을 선택하고 아름답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개별 대회에서는 플롯과 피아노의 앙상블 연주를 비롯한 피아노 독주, 중국 노래 부르기, 안무팀 공연, 독창, 듀엣 등 다양한 팀이 출전해 그동안 보여 주지 않았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특별 순서로 노정임 교장의 시낭송이 음악경연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음악경연대회에 참석한 박정자 학교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볼 수 있어서 아주 흐뭇한 시간이었고 순서를 진행하는 모든 과정이 순조롭고 학생들의 호응도 좋아 정말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