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복원기술원에서는 2014년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리산 국립공원 일원에 있는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 남원시 5개 시·군 83개교 10,77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반달가슴곰 및 지리산 국립공원에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며 지난 4월 28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접수받았다. 함양초등학교는 총 6명이 반달가슴곰상(대상에 해당함) 등 각종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수상현황은 ▲반달가슴곰상(대상)-임진주(5학년 4반) ▲여우상(은상)-김윤서(4학년 1반) ▲광릉요강상(동상)-강아현(4학년 1반), 도수민(4학년 3반), 정지윤(5학년 2반), 정다희(6학년 4반) 등이다.함양초등학교는 지리산으로 둘러싸여있는 함양군의 가장 전통과 역사가 오래된 학교이며 자연 환경과 관련된 체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생물다양성 그림그리기 공모전 참여 또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6개의 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함양초등학교가 함양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 교육 활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반달가슴곰상을 받은 함양초 임진주 학생은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이 멸종위기 동물이라는 것에 가슴이 아팠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멸종위기 동물을 보살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그런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앞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을 널리 알리고 보살피는데 힘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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