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서억섭) 유치원생 38명은 5월 27일(화) 경상남도 유아교육원에서 계획한 2014.유치원 다문화 교육 현장 지원 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다문화 교육은 중국인인 임금향 선생님을 모시고,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중국의 옷차림, 중국인사말, 한국지도와 중국지도의 모습, 중국의 국화, 중국의 전통의상, 탈과 경극, 명절과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신나는 중국노래도 배우며 유아들이 중국옷을 직접 입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상적으로 알고 시청각적으로 접했던 타문화를 체험함으로 세계를 품고 알아가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21세기의 가장 큰 변화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가 한 가족, 지구촌화 되는 추세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예전의 백의민족 개념에서 이제는 세계의 여러 나라를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 안의 지역에도 세계의 여러 민족들이 정착하고 있으며, 우리 유치원에서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이 같이 생활하고 있다. 유아들의 태생은 한국이나 부모 중 한 분이 다른 나라의 분이라 우리 민족과 다른 문화를 이해하므로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고 배려 할 수 있는 기회가 꼭 필요한 상황에 이번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가족에 속한 유아들이 좀 더 친숙해 지고,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임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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