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신록의 계절입니다. 함양의 자랑 상림은 언제 보아도 자태가 눈부십니다. 이렇게 좋은 때, “바른 언론, 젊은 신문”을 추구하며 창간한 ‘주간함양신문’의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사회는 정보화 사회라 불리고 있습니다. 정보가 넘쳐나고 사회의 변화 속도가 분·초를 다투고 있습니다. 언론매체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이런 때일수록 언론매체의 사회적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행복한 지역사회가 이룩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매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한 나라의 언론매체가 추구하는 길이 지역 언론매체의 자주성과 개별성의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 언론매체의 ‘바르고 젊음’은 우리나라 언론 정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지역사회 제도나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보 전달을 통한 올바른 여론 형성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발전의 토대로 작용할 것입니다. 우리 함양교육지원청도 지역 언론매체와 협력을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주간함양신문’과 우리 청은 2012년 교육기부에 대해 상호간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청에서는 귀사에 함양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고 귀사는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함양교육’을 만들기 위한 우리 청의 노력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주간함양신문’은 지역 정서의 정확한 대변과 신속한 소식 전달을 위해 12년 동안을 매진해 왔습니다.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화 시대에 알맞은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주간 함양신문이 우리 지역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깨어있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창간 12주년을 맞이하는 ‘주간함양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함양교육 가족 모두의 이름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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