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토) 태권도 초등부 경기가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코치 배용덕)는 선수들이 분전한 결과 플라이급 한지민(6학년)8강, 밴텀급 정다온(6학년) 은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플라이급 한지민 학생은 16강전에서 우월한 경기 운영 실력으로 가볍게 8강에 진출하였고 8강전에서 전국 어린이 태권왕을 제치고 올라온 상대에게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이어 진행된 밴텀급 정다온 학생은 종아리 통증이 더해지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8강전까지 힘겨운 플레이를 펼쳐 주위의 걱정을 더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는 몸 상태가 회복되면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쳐 큰 점수 차이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 역시 1라운드를 유리한 상황으로 끝을 내었으나 2라운드부터 뜻대로 경기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전국을 대표하는 모든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인 자리에서 은메달 획득이라는 결과는 함양 태권도 역사를 새로 쓰게 되는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경기를 마친 두 학생 모두 그 동안의 노력을 경기장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눈물로 대신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된 기량을 보여줄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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