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로 사랑의 마음 전해요

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 예술 동아리 아티스트와 꿈키움 교실 참가 학생 10여 명이 경남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부를 방문해 사무실 내부 벽화작업과 내벽 페인트칠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무미건조했던 사무실에 소설 어린왕자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이곳 사무실을 방문하는 장애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특히 동아리 아티스트는 작년과 재작년에도 염소할머니 댁에 벽화를 그리는 등 재능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봉사에 참여한 신봄 학생은 “서툰 솜씨지만 밋밋했던 벽에 여러 그림들로 채워지니 마음까지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