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5월23일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학부모 독서 도우미의 책 읽어주기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세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이순진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부모 독서 도우미를 조직하고 중간고사를 마친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아침 30분간 1~3학년은 1학년 교실에서, 4~6학년은 도서실에 모여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하게 되었다.‘엄마 악어의 새끼 기르기’라는 책을 읽은 1학년 정재용 학생은 “거북이가 악어 둥지에 몰래 알을 낳고 떠나는데 엄마 악어는 그것도 모르고 거북이의 알까지 함께 지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순진 학부모 독서 도우미 위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학생 구성과 문화 시설이 부족한 주변 환경 등을 생각할 때 우리 서하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 활동으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엄마가 책을 읽어 주기 힘든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독서 도우미 책 읽어주기 봉사 활동은 5월을 시작으로 2014학년도가 끝나는 내년 2월까지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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