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5월 15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학생들은 먼저 교실에서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지진의 위험성과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배운 내용에 따라 먼저 책상 밑에 몸을 숨기고, 지진이 멈춘 후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이번 훈련을 계획한 담당교사는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이정구 교장은 학생들에게 “우리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한 다음,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실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제일 좋겠지만, 만약 재난이 발생한다면 오늘 배운 방법에 따라 행동하여 내 생명은 내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위림초등학교는 평상시에도 관련 교과 시간은 물론 전교조회, 학급별 조회 및 종례 시간에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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