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5월13일 ‘학교주치의 방문의 날’행사를 실시했다.학교주치의 제도는 학교의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남교육청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행사다.위성초등학교 주치의인 정일환 의사(함양보건소)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5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과 손씻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그리고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직접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 및 진료를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성은(5학년) 학생은 “병원이 아닌 학교에서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신기했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학교 주치의 방문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 있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올바른 건강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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