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에서는 안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서억섭)과 함께 5월13일(화) 지진대피 사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진대피 사전교육 및 대피훈련은 지진발생시 대처능력을 점검하여 실제 재난에 더 잘 대응해 나가기 위해 실시되었다.재난 경보 발령 전까지 각반 담임교사는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에 따라 지진대피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대피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재난경보발령과 함께 사이렌소리가 울리자 교사는 교실의 전원을 차단하고 출입문을 개방하여 대피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은 모두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손이나 가방, 방석 등으로 머리를 감쌌다. 재난경보가 끝난 후 전교생은 반별 대피로를 따라서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였다. 학급 간 대피경로가 섞이지 않도록 질서를 유지하고,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석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였다. 재난 해제 경보가 울린 후 대피한 역순으로 교실로 입실했다.이번 지진대피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에 참여한 3학년 모해연 학생은 “지진이 무섭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배워 좋았다.”라고 말했다.잇따른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의초등학교의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안전 교육이 안의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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