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지난 5월1일 경남교육과학원에서 열린 가운데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참가자 8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 2차 서류심사에서 함양군 초·중학생 대표 참가자 10명 중 위성초등학교 8명이 본선에 올랐다. 3차 본선 면담심사를 통해 금상 2점, 은상 1점, 동상 5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금상을 차지한 2개 작품은 생활과학Ⅰ 부문와 학습용품 부문에서 나왔다. 생활과학Ⅰ 부문의 ‘벽걸이용 소품을 걸기 쉽도록 도와주는 장치’를 발명한 강우성 학생의 작품이다. 벽시계, 액자 등과 같은 벽걸이용 소품 뒤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벽에 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치다. 학습용품 부문 ‘무겁기만 한 포환공은 싫어! 무게 조절이 가능한 포환공’을 발명한 서동현 학생의 작품. 무게로 인해 포환자세를 익히기 어려운 학생들이 겉공과 속공의 조립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무게로 조절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한 용품이다. 두 작품 모두 면담심사 당시 심사위원들의 많은 칭찬을 받았다.위성초등학교는 지속적인 발명교육을 위해 과학 동아리, 영재학급, 동아리활동 발명반 활동을 실시하여 아동의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고, 실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해 나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아동의 지적 호기심 및 성취감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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