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 전교생은 지난 5월7일 백운 참살이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에 작물을 심고 가꾸기 시작했다. 이번 텃밭 모종 심기 활동은 학부모, 선생님, 운전원, 주무관 등 백전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이 되었다. 33명의 백전 꼬마농부들은 작물을 심기 전 학급 당 맡은 작물에 대해 조사하고 계획서를 세워 사전 지식을 쌓은 뒤 농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들의 세심한 도움 아래 가지, 오이, 고추, 토마토, 참외, 수박을 학급당 1,2 종류씩 나누어 맡아 심었다.  학생들은 틈이 날 때 마다 자신들의 텃밭에 가서 물 주기, 잡초 뽑기, 곁순 치기 등의 활동을 하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재배일지를 작성한다. 백전 꼬마농부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생산된 채소들은 학생들의 요리 활동과 학교 급식에 사용되며 2학기에는 배추와 무를 텃밭에 심고 가꾸어 학생들이 직접 기른 배추와 무, 고춧가루로 겨울 김장 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백운 참살이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의 고마움을 몸소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6학년 이지환 학생은 “수박은 사먹는 과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직접 수박을 길러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며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고 이번 백운 참살이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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