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 1학년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문해학교에 재학중인 어르신들께 ‘어머니의 마음(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이라는 노래를 선물했다.손자, 손녀같은 아이들이 사랑과 감사가 담긴 마음으로 음악교사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하자 할머니들께서도 따라 부르시고 손뼉치며 흡족해 하셨다. 백정수 학생은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했지만 할머니들께 노래를 불러드리니 기분도 좋아지고 부모님의 은혜도 더 많이 깨달아졌다.”고 말했다. 노정임 교장은 “문해학교 어르신들께 노래를 불러드리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 조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랬다.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만족스러워하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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