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지난 4월30일 병곡초 도서실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다수의 아동학대 사건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학대받는 아동이 발견될 수 있도록 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송동호 팀장이 맡아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강의를 통해 인권 및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의 종류와 사례 등을 살펴보았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신고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올 9월29일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의 내용 및 신고의무자의 과태료 등 달라지는 법령에 대해 살펴보았다.연수를 진행한 송동호 팀장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80%가 넘고, 그 중 80∼90%는 친부모에 의한 학대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행동이 학대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같은 기관 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시고, 의심이 될 경우 반드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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