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학부모들이 급식 모니터로 참여해 급식 사고 예방과 급식 운영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학부모 급식 모니터링이란 학부모들이 학교에 들어오는 급식 식자재 검수에서부터 급식 전반적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학부모 2명씩 활동한다. 학부모들의 급식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급식관계자들이 급식운영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고 납품업체 역시 더욱 엄선되고 질 좋은 급식재료 공급에 힘쓰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조리와 배식에 참여함으로써 급식종사원들의 눈이 가지 못한 부분까지 더욱 철저하게 눈여겨보게 되어 식중독 예방 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면서부터 급식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눈에 띄게 높아지게 되었다.  급식모니터링에 참여한 학부모는 “당일 식재료를 직접 확인한 결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물품보다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영양과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믿을만하다. 직접 조리와 배식을 해보니 더욱 학교급식에 신뢰가 간다.”며 만족스러워했다.권말현 영양교사는 “급식모니터 학부모의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로 급식실 종사자들의 사기도 높아지고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급식제공에 더욱 더 매진토록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서상초등학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급식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급식 현장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식품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