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탑승객의 무사 귀환을 함양군민과 함께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있었습니다. 가라앉는 배 안에서 미처 나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 자신만 구조되어 슬퍼하는 사람들… 우리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부디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를… 이에 본지는 ‘주간함양 창간 12주년 기념 문학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본 행사의 진행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4월29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문학행사에 관심 주시고 참여해주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며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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