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다볕청소년관악단 정기공연을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대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정기공연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월 24일 다볕청소년관악단 사무실에서 학부모회와 지도강사 및 함양군청 문화관광과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기공연 업무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하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중단되었던 정기공연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며, 상호간에 보다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오해의 발생 소지를 만들지 않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다볕청소년관악단을 함양의 자랑스러운 문화상품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서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이러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함양군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수준높은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속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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