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4월23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교내 독서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책과 독서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3일 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도서 대출자에게 도서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예쁜 책갈피를 선착순으로 나누어주며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는 ‘책갈피 배부’, 도서실에 배치된 한줄 감상평을 작성하고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제재를 삭제해 주는‘연체자 사면 이벤트’, 아침학교 시간에 읽었던 책에 대한 독서 감상평이나 영상 시청 소감문 우수 작성자에게 과년호 정기 간행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함양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수요일 5,6교시 동아리 시간에 독서토론반을 대상으로‘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푸드를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찾기’라는 주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 활동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의미 있는 활동도 하고 상품도 푸짐하게 받아서 즐거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세계 책의 날’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기에 의의가 크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켜 책 읽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