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천연염색 교육이 열린다.전통문화 활용기술 소득화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열리는 이 교육은 천연염색에 관심있는 관내여성 20명이 참여한다.천연염색은 섬유에 사용되는 화학적 첨가물로 인한 아토피 등 다양한 건강문제가 대두 되는 요즘 지역 농산물과 부산물인 양파껍질, 연잎 등을 활용하여 자연재료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더한다.이번 교육은 함양예술마을의 김향순 강사가 진행하며 기초염색교육에서부터 이중, 삼중색 무늬내기까지의 중급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군 관계자는 “농산물과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천연염색 기술로 농촌여성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러 사람이 찾고 활용하는 천연염색 상품을 개발하여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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