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공원에 인접한 5.8ha의 상림경관단지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군은 관광객에게 사계절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림경관농업단지를 조성했고 지난 해 수수와 잡곡류 수확을 끝낸 후 봄철의 볼거리를 위해 유채꽃과 양귀비꽃을 파종해 서서히 자태를 뽐내고 있다.4월 중순부터 시작한 유채꽃의 향연이 끝나면, 5월 초순부터 6월까지는 형형색색의 양귀비와 수레국화 등이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함양군은 양귀비꽃이 지고나면 꽃대는 전량 수거해 축산농가에 사료로 제공하고, 가을에는 수수와 조 등 잡곡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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