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 천령유치원 오픈강좌어르신문화프로그램 보호자와 함께하는 오픈강좌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 현장답사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아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지역문화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국고보조금 사업은 생생문화재사업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價値)”,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어르신과 장애인, 어깨동무 幸福한 시간”,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 “함양의 숨결, 오방색 단청 이야기”으로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 중에 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지난 5월 29일~30일 양일간 천령유치원(원장 강정숙) 7세반 120여명을 대상으로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오픈강좌를 진행하였다. 빨강반, 파랑반, 주황반, 초록반, 보라반 친구들과 함께 전통 단청 문양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어린이들에게 전통문양의 다양성과 지역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 연꽃요양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오픈강좌를 진행하였다.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전통도예수업에 참여하여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보호자간의 추억의 장을 마련하였다.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은 지역의 단청을 모티브로 올바른 지역 문화재를 이해하고자 지난 5월 24일(토)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지역문화동아리 활동 청소년들과 함께 동호정, 함화루, 벽송사에 있는 단청을 찾아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교실에서 익힌 문화재와 단청의 명칭들의 기억을 더듬으며 전통문화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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