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지역협의회, 요양원 위로방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지사장 이태열) 함양운영센터는 4월24일 함양군 지역협의회를 갖고 함양읍 삼봉로 다볕골노인요양원을 방문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함양군 지역협의회는 거창지사장을 위원장으로 함양장애인협회(기관장 서윤권)을 비롯한 7개 기관 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2회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수급자의 욕구와 문제점을 공유하며 기능상태에 적합한 급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정기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이날 지역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이금순 위원), 함양군청 공무원(이경목 위원), 함양장애인협회(서윤권 위원), 경희한의원(권기포 위원), 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이 참석해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다볕골노인요양원(대표자 이상인) 우운경 시설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태열 지사장은 “내 집 같은 분위기로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효(孝)보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협의회의 연계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여와 정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