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1년간 경험과 열정으로 3만불 시대 열겠다”서 “임기내 예산 5000억 돌파 자립 기반 마련” 함양군수 후보인 새누리당 임창호 후보와 무소속 서춘수 후보가 5월 26일 오전 MBC경남이 주최한 TV토론회에서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으며, 공약 이행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공직선거법 제 82조의 2에 따라 실시된 이번 토론회는 경상대학교 황인원 교수의 진행으로 후보들의 출마의 변, 공통질문, 공약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TV토론회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출마의 변▶임창호 후보 = 지난 1년간 군수로 재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오로지 함양의 발전만을 생각했으며,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지난 1년이 활시위 당기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부자함양 행복함양을 위한 과녁을 향해 나아가는 시기로 한번 더 저 임창호를 선택하여 주시면 지난 1년간의 경험과 열정으로 군민 소득 3만불 시대를 꼭 열어가겠다.▶서춘수 후보 = 지난 4년간 함양은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했다. 함양의 정치를 바로세워 골고루 잘살고 살기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임기 내 5000억원이 넘는 예산시대를 돌파해 농업, 교육, 문화, 복지 전 분야에서 함양군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땅에 떨어진 함양의 자존심 명예 회복해 최고의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공통질문 1 = 함양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지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 방안은 무엇인가.▶임창호 후보 = 우리 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내륙 산간지역으로 해발 200m에서 1000m까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 다품종 소량,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어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 향토자원인 산양삼과 산약초, 연과 여주 등 특화작물로 차별화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는 항노화 바이오 기업을 유치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서춘수 후보 = 현재 농업의 가장 문제점은 소득보다 투자가 높은 것이다. 농민들의 투자비용 감소가 절대적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농업, 축협을 하나로 묶는 농산물 가공센터와 함께 철저한 품질관리 생산관리로 함양 농특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해야 한다. 농민드릉ㄴ 안심하고 생산만 해달라. 판매는 군에서 하겠다. 군수가 보증하는 통합브랜드 개발로 함양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6차산업으로 돌파구를 찾겠다. 경쟁의 혁신을 일으키겠다.◇공통질문 2 = 함양군은 65세 이상이 29%로 초고령화 사회이다.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함양군에 맞는 현실적인 노인복지 정책은 무엇인가.▶임창호 후보 = 함양의 장수 하는 이유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군민 대부분이 효심이 높아 그렇다. 올해 노인복지 예산이 267억원으로 자립도 11% 불과한 재정 여건으로 노인복지 예산을 무작정 늘릴 수 는 없다. 시설투자와 소비적인 노인복지정책 보다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여과 활동 및 의료비 경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일반기업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 육성시키고,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무상 혈압 및 당뇨, 건강상태 관리, 그리고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과 스포츠 시설을 늘려 즐기면서 건강한 여가생활로 장수함양을 만들겠다.▶서춘수 후보 = 버스공영제와 택시공적기능 강화로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서울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함양은 왜 안되나. 택시 공적기능 강화로 모자르는 예산을 지원하고 읍면 관할에서는 1000원으로 택시를 탈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그리고 300개 이상 경노모당 식사도우미를 이용해 최대한 지원하겠다. 이렇게 하면 젊은 주부 일자리가 300개 이상 만들어지게 된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기금 조례를 만들어 우리 군이 먼저 시작하고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국 모범사례로 만들어 정부 예산을 받겠다.◇공약발표 = 후보자의 공약을 2분 동안 발표한 후 상대후보와 질의 응답▶임창호 후보 공약 = 제가 제시한 공약은 군민들을 현혹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 이행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배려했다. 함양도 한번 잘 살아보기 위해 제2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기업과 항노화 바이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다. 양파 사과 곶감을 각각 500억원으로 소득을 높이고 농번기에 일손을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가겠다.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와 안의 계곡의 관광자원을 연계시켜 관광객 백만명 시대를 열겠다. 군민 복지를 위한 행복 콜택시 운영과 생활민원 맥가이버 처리반을 운영하고,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을 위해 장학회 기금 100억원 조성과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을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도록 하겠다.▶서춘수 후보 질문 = 군민 소득 3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이 1억2000만원이 되어야 한다. 기업인 등 특정인만 가능한 것이다. 소득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임창호 후보 답변 = 우리군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을 통해 6차 산업화와 주 특목산업 활성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 일반산업단지 등 훌륭한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 3만불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서춘수 후보 질문 = 여러가지를 설명하지만 특정 기업인 등 일부에 한한 것이다. 농촌 가계 농가부채나 학비 등 엄청난데 3만불 가능하겠느냐.▶임창호 후보 답변 = 소득 창출을 위한 3가지가 있다. 우량기업 유치로 고용창출과 제1 2산업단지 1500개 일자리 만들고 이를 통해 우수한 노동력 가진 인재가 지역에 들어오게 된다.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산삼엑스포와 300만 관광객 유치할 계획이다. 농업 분분에서 어려운 농가들이 있는 것 잘 안다. 많은 농민들과 소통과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알고 있다. 미래를 위해 양파 사과 곶감 재배 면적 확대와 지원을 통해 3만불 시대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서춘수 후보 공약 = 저는 공약을 몇가지만 간추려 말하겠다. 임기내에 5000억 예산 열겠다. 3150억원, 4년이 지난 지금 3570억원으로 3.8% 증가에 거쳤다. 함양군 예산 5000억원 시대를 돌파해 농업, 교육, 문화, 복지 전 분야에서 함양군이 자립 기틀을 마련하겠다.자동차 부품 조립 산업단지 조성은 경남도에서 근무할 때부터 꿈 꾸었던 것이다. 교통의 요충지로 완성차 생산 도시와 1시간 30분 거리로 모든 물류 비용이 줄어 부품 업체들이 함양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조립 산업단지가 들어선다면 고용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경노모당 점심 도위미 운영하겠다.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도 되지만 젊은 주부들이 일자리 창출 300개 이상 경제활성화와 노인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임창호 후보 질문 = 서춘수 후보의 공약 중 함양 지곡 안의간 국도 3호선 4차선 확장이 들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있는지, 반영되어 있지 않다면 다음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기본 조건을 알고 계시는지 답변해 달라.▶서춘수 후보 답변 = 함양은 안의 거창 가는 국도 4차선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거창으로 많이 간다. 안의나 서상 서하 면민들이 함양으로 올수 있도록 4차선 확장 되어야 한다. 5개년 계획에 들어 있어야 하지만 장기적인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에 자료를 제출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국도 확장사업은 타당성이 많이 조사되어 있다. 이에 맞춰서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안의 서상 서하 면민들 숙원 사업으로 꼭 만들어 나가겠다.▶임창호 후보 질문 = 5개년 계획이 하루 교통량 2만대 이상, 인근에 다른 대체도로가 없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표를 의식한 공약이 아닌가.▶서춘수 후보 답변 = 전국도로 계획 등은 시대가 흐를수록 제조사 등을 해야 한다. 5년 단위 재검토 재수립을 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다같이 중앙에 5년 계획을 수정할 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국도 이므로 국가에서 해야 하지만 자금 등은 국토부에서 우선 순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추진해야 한다. 세부 규정이 어떻게 법령이 어떻고 잘 알고 있지만 무조건 밀어 붙여 잘해야 할 것이다.◇공통질문 3 = 농촌의 인구 감소가 심각하다. 인구수는 지방교부세와 공무원 정원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함양군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이 있는지.▶임창호 후보 = 농촌 인구는 우리군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같은 실정이다. 우리군의 인구는 2003년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비교적 적다. 지난해 함양군 귀농귀촌 인구는 경남에서 1등을 했다. 함양군에서 추진중인 대표적 정주인구 유입 정책은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항노화 기업과 자동차 부품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000여개를 만들겠다. 2020년까지 함양군의 인구 5만명, 3만불 시대를 열겠다.▶서춘수 후보 = 함양군의 인구은 1967년 12만3000여명 최고 기록하고, 지금은 4만2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함양 상권이 살아나고 읍 시가지에 활력이 돈다면 자립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공공투자 확대, 청년층 일자리 확대, 구시가지 정비로 살기좋은 신도시를 만들겠다. 자동차 부품 공장을 만들어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해 390여가 660여명의 귀농인구가 들어왔다. 안정정착을 위해 귀농귀촌본부와 함양농촌창업대학을 설립해 귀촌인구와 자본을 끌어들이겠다.◇자유토론 = 6분간 상대 후보와 함께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며 인신공격이나 비방 등을 자제해 달라▶서춘수 후보 자유토론 : 지난 4년간 잦은 군수 선거 함양 명예 땅에 떨어졌다. 선거법 위반에 관련이 많은 것으로 안다. 2007년도에 선거법 위반으로 도의원 중도 하차하고, 그리고 후보자가 밝힌 정보공개자료 보면 전과기록 2건이나 있다. 임 후보 동생도 불법선거운동으로 징역 6개월 받았다. 이뿐 아니라 지난 선거때는 불법 선거자금 500만원으로 임 후보 지지자들이 징역형을 받고 현재 항소 중인 것으로 안다. 이러한 사항이 군민들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상황이다. 임 후보는 관련없다고 하겠지만 동생이나 지지자들이 형을 받았을 때 후보자 본인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선비의 고장 함양이 이번에 고쳐지지 않는다면 또다시 혼란이 온다. 돈선거 흑색선전은 없어야 한다.▶임창호 후보 = 서 후보의 선거 공보를 보면 네거티브와 인식 공격을 안하겠다고 했다. 도의원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 선거 공보를 담당이 잘못 파악해 도의원직을 그만두게 됐다.▶서춘수 후보 = 후보자의 도의적 책임이 있나 없나를 묻는 것이다.▶임창호 후보 = 이 자리에서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저도 마음이 아프다. 사법부에서 판단을 기다리고 있지만 저와 직접 연관이 없다 판정이 났다.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없도록 이번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뤄야 할 것이다.▶서춘수 후보 = 선거 공보를 보면 깨끗한 네그티브 없는 선거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있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판달할 수 있게 사실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조금 전에 분명히 깨끗한 선거 제의 동의 한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군수 선거가 몇번째냐. 이번 선거부터라도 함양의 오명을 벗어야 한다.▶임창호 후보 = 함양에서는 훌륭한 군수 2명이 어려움을 겪었었다. 군민들은 의아하게 생각한다. 제 측근도 6개월이 지난 후 돈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게 말이 되는 것이냐.▶서춘수 후보 = 임 후보 재산내역을 보면 건설 관련 회사에 15만주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 함양군 건설행정을 어떻게 끌어갈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임창호 후보 = 도의원과 군수 이전 사업을 했었다. 지금은 모두 명의신탁으로 어떤 건설로부터도 자유롭고 공명정대하다.▶임창호 후보 자유토론 = 서춘수 후보는 예산 5000억원 시대 돌파를 공약하고 있다. 상당히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공약이다. 경남 18개 시군 중 5000억원이 넘어가는 지자체가 몇개인지 알고 있는가.▶서춘수 후보 =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임창호 후보 = 경남에서 인구 30만 이상을 가진 시 예산이 겨우 5000억원을 넘는 정도다. 후보께서 공약한 예산 5000억원 확보 방안에 대해 답해 달라.▶서춘수 후보 = 5000억원 달성 방안은 여러 가지 있다. 중앙과 협의해서 많은 예산을 따오고, 자동차 부품공장이나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앙과 도와 협의를 통해 인맥 등을 통해 확보하겠다.▶임창호 후보 = 국도비 확보가 그렇게 싶지만은 않다. 아는 인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지만, 우리군의 재정상 국도비를 확보해도 군비 분담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규모 사업 등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도 국도비를 확보해 놓고 군비 분담금이 없어 하지 못하는 사업이 상당수 있다.▶임창호 후보 =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를 확보한다고 하는데 1000억원 수익 올리는 기업을 유치했을때 우리군에 들어오는 수입은 년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서춘수 후보 = 세제 구조가 8대2정도로 국세가 8이고 지방세가 2이다.. 이런 것을 6대4로 바꾸자로 건의 했다. 얼마나 세입을 들어오는지 지방세 부분은 확실하지 않다.▶임창호 후보 = 년 15억원 종도의 국비를 학보할 수 있다. 국비 확보 재원은 60억원 내외 밖에 안된다는 말이다.택시 공영제를 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재정이 문제이다. 택시를 공영제로 하는 곳은 전국 지자체 아무곳도 없다. 이 사업은 좋지만 우리군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마무리 발언▶임창호 후보 = 옛말에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했다. 살림살이가 넉넉해야 이웃에 대한 배려도 기대할 수 있고 서로 아픔도 헤아려 보듬을 수 있다. 함양의 곳간 임창호가 확실히 채우겠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함양 미래발전 50년 플랜을 만들었다. 미래를 예측하고 성장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하며, 시장의 논리에 맞는 역동적인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 새누리당 기호 1번 저 임창호를 선택해 주시면 4년동안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면서 군민 소득 3만불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서춘수 후보 = 이번 함양군수 선거는 돈선거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다시 재선거를 해서는 안된다. 함양군민을 섬기고, 적합한 인물과 정책을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해 달라. 지난해 선거에서 유언비어에 가슴을 쳐야 했다. 군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 이제는 방어만 하지 않겠다.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돈선거 흑색선거를 해서는 안된다. 함양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꼭 회복하겠다. 6월4일 함양의 힘을 보여달라. 모든 희망이 여러분의 한표에 달려 있다. 바로서는 함양 군민 여러분과 함께 당당한 함양을 만들어 나갈 기호 4번 서춘수를 지지해 달라. 꼭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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