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진행된다.MBC경남을 통해 생방송 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함양군수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임창호 후보와 무소속 서춘수 후보가 맞서게 된다.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황인원(경상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후보자는 2명(새누리당 임창호, 무소속 서춘수)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토론회의 주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지역경제, 복지,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의 자질과 공약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함양선관위는 오는 24일 토론회와 관련해 사회자와 토론내용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토론회와 함께 서경방송에서 주최하는 대담도 마련됐다. 오는 29일 오후 2시와 10시10분 각각 방송예정으로 사전녹화를 통해 임창호 군수 단독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서경방송은 임창호 후보와 서춘수 후보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서춘수 후보의 불참으로 인해 단독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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