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22일 시작… 사전투표 30~31일 실시  앞으로 4년간 함양을 이끌어갈 6.4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모두 19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함양선관위는 5월16일 오후 6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등록을 마무리하고 추첨을 통해 무소속 후보들의 기호 배정과 함께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가졌다.정당 순으로 배정된 기호는 새누리당 후보들은 1번, 무소속 후보는 4번과 5번 순으로 배정됐다. 군수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임창호 후보가 1번, 무소속 서춘수 후보가 기호 4번을 배정받았으며 도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진병영 후보가 1번, 무소속 박환채 후보에게 4번이 배정됐다.군의원 후보들은 사전에 새누리당 후보들의 기호가 배정된 가운데 이날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기호 추첨이 있었다. 기호추첨 결과 가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유성학(1-가), 박기정(1-나), 임재구(1-다), 황태진(1-라) 후보와 무소속 원점조(4번), 강정수(5번) 후보 등 6명이 4장의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나 선거구는 새누리당 박용운(1-가), 서영재(1-나) 후보와 무소속 임재원(4번), 이경규(5번) 후보 등 4명이 2장을 놓고 맞선다. 3명 정원인 다 선거구는 새누리당 박준석(1-가), 박병옥(1-나), 최병상(1-다) 후보와 무소속 강신택(4번), 김윤택(5번) 후보의 접전이 예상된다.기호추첨 이후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이 진행됐다.후보자들은 혈연과 지연, 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에서 벗어나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정책으로 경쟁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정책 중심의 선진 선거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함양선관위 장정태 위원장은 “이번에 치르게 되는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일구어 갈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후보자 여러분들은 반드시 선거법을 준수하여 정견·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6.4 지방선거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5월22일부터 시작되며 5월30일과 31일 사전투표를 거쳐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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