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무소속 함양군수 예비후보가 5월8일 오후2시 동문사거리 인근 랜드로바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문을 낭독하며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는 최일홍 전 경남지사와 임학문 노인회장을 비롯해 종친, 지역인사,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서춘수 후보를 지지했다.서춘수 후보는 “그 동안 우리 선비의 고장 함양이 불법선거, 돈선거, 타락선거로 인해 뜻하지 않게 불명예를 얻었으며 함양의 농업과 관광업에 적지 않은 타격은 물론 특히 함양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라며 “깨끗한 선거, 투명한 선거로도 당당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 선거에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에 속절없이 당했다. 또 많은 군민들이 속았지만 이번에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그 어떤 흑색선전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라며 “이번 선거는 우리들의 선거이기도 하지만,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제대로 된 함양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향후 10년을 결정하는 선거로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올곧은 함양의 선비정신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서춘수 후보는 “말단 면서기로 시작해서 밀양시 부시장과 경남도청 농수산국장 등 40년 공직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 4년간은 절치부심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함양이 더 잘 살 수 있고 더 행복해 질 수 있나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농민에게 땀의 가치를, 상인에게 활력을, 어르신에게 편안함을, 여성에게 기회를, 청년에게 자부심을 찾아드리겠다. 군민을 섬기는 정치를, 군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함양의 11개 읍면을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별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시대에 앞서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약한 서춘수 후보는 “함양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함양의 농특산물 경쟁력 확보, 어르신 복지 향상,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활성화, 신성장동력 확보,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수많은 일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야한다”고 다짐했다. 서 후보는 “공직은 개인의 출세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돈선거, 불법선거는 결국 이러한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득권 세력에게 양보하지 마시고 진정한 함양군민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달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깨끗한 선택으로 함양을 바꾸어 달라”고 주문했다.서춘수 후보는 함양초등학교, 진주고등학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함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감사관, 미래산업과장, 관광진흥과장, 농수산국장 그리고 밀양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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