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군수,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의 기호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7일 새누리당 함양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임창호 예비후보를 군수 기호 1번에, 진병영 도의원 예비후보를 기호 1번으로 확정했다.또 군의원 가선거구는 유성학 후보가 1-가번을, 박기정 후보가 1-나번을, 임재구 후보가 1-다번을, 황태진 후보가 1-라번을 각각 받았다. 나선거구의 경우 박용운(1-가) 후보, 서영재(1-나) 후보 순으로 정했다.다선거구는 박준석(1-가), 박병옥(1-나), 최병상(1-다) 후보 순이다.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 당협에서는 이번 기호부여와 관련해 “여성, 청년, 정치 신인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전통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지난 1일 군민 100% 여론조사를 거쳐 군수와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을 실시했으며 이번 후보에 대한 기호 확정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한편 군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8일 오후께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오는 15일과 16일 후보자 등록을 하게 되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26일 오전 10시 군수후보 합동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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