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원 다 선거구(지곡·안의·서하·서상면)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병옥 예비후보가 지난 4월29일 오전 10시 서상면 터미널 내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이웃집 아저씨처럼 포근한 이미지처럼 “주민들의 발아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박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의 참된 심부름꾼이 될 준비를 마쳤다며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지역의 산과 들을 다니며 지역민의 소리를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우리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 지, 지역민들이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몸으로 익혀가며 잔뼈가 굵은 고향사람이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특히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의 선거에서 실패의 경험은 좌절의 아픔보다 지역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지금은 지역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준비와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8년간 서상·서하면에 지역의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하면서 면민들이 행정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고 말하며 “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해 소통과 화합, 지역발전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병옥 예비후보는 서상면 체육회(4∼5대)회장, 군 체육회이사, 씨름협회 이사, 서상중 총동창회장, 서상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밀성박씨 종친회 분회장, 서상초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서상면 재향군인회 회장, 서상면 발전협의회 부회장, 상상면 남덕유산 산악회 회장 등을 역임했거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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