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함양향우회 연합회(추진위원장 강정구) 창립총회가 지난 4얼12일 오후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 강영철 부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과 재외 향우회장단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박종서 재양산향우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임창호 군수의 인사가 있었다. “재외 함양향우회 연합회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새롭게 창립하는 본 연합회가 군정을 이끄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웃의 산청군에서는 얼마 전 산청 엑스포 한방축제가 출향인 전체가 한마음으로 뭉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함양군에서도 2020년 산삼엑스포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본 연합회에서도 적극적인 동참과 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본 연합회 창립에 힘입어 함양의 큰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잘 사는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박종근 군의회의장은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본 연합회가 창립함으로서 함양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출향하여 크게 성공하시고 늘 고향사랑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까치도 집이 추우면 떠난다고 합니다. 따뜻한 함양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강정구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본 연합회 창립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임창호 군수님과 박종근 의장님 각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전국의 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각 시군 회장님들과 함양군청의 관계자님들이 계시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본 연합회가 결성되어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고향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 향우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라고 했다. 강정구 추진위원장이 의장이 되어 의안상정 건에서 제1호안 회칙승인 건이 통과되었으며. 2호안 임원선출의 건에서 초대회장 강정구(재경항우회장) 수석부회장 이경신(재부산향우회장) 부회장 도명안(재대구향우회장). 노은식(재김해향우회장) 감사 박상호(재창원향우회장). 박종서(재양산향우회장) 각각 선출되었다. 기타토의에서 회비는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되었다. 강정구 초대회장은 수락인사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기쁨보다 우리의 회칙에 의한 연합회 목적과 사업을 어떻게 발전 승화시켜야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여러분이 다함께 회장이란 마음으로 책임을 함께하고 본 연합회를 공동운영한다는 마음으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신다면 목적보다 더욱 가치 있는 연합회가 될 것입니다. 연합회장은 권력기관도 돈을 벌수 있는 자리도 아닙니다. 또한 거창한 정치적인 집단도 경제적인 정부지원을 받는 단체도 아닙니다. 오직 함양출신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고향사람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해 보자는데 앞장서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추진위 발족식 때 친정이 잘살면 출가한 딸이 시가에서 대접을 받고 또한 시집간 딸이 친정이 잘되길 바라고 친정부모는 출가한 딸이 잘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우리 연합회가 이러한 보편적인 세상살이 정신으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각종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각계 각층에 있는 우리 함양출신들을 인맥으로 찾는다면 비용과 시간을 절반만 들여도 확실하고 믿을수 있는 인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찾아 활용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꼭 필요하고. 참 잘했다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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