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우수 중저가 숙박업소 확보 및 서비스 개선. 중저가 숙박시설의 표준화 필요성에 대한 집합교육이 18일 실시됐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주최.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주관으로 열린 교육은 숙박시설 운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주5일 근무로 여행수요 증가. 숙박여행 및 가족중심의 관광비중 증가. 저렴하고 합리적인 관광 요구 증대 및 고객 수요가 다양화 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숙박시설의 규모. 시설이 낙후돼 있다. 중저가숙박시설 운영자 교육 및 우수 숙박업소 선정사업을 통해 기존 숙박시설을 홍보하고 환경개선시설자금을 지원해 보다 나은 숙박시설로 개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인증제도에 참여하기 위한 첫 번째 절차로 인증제도 내용설명 및 인증제도 신청 접수. 인증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및 인증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현재까지 지정 인증업소는 68개소이며 향후 인증제도 신청업소는 서류 및 방문 심사 등을 통해 17개 업소가 선정될 계획이다. 인증업소는 시설 개·보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4년은 지리산권 방문의 해로 지리산권을 끼고 있는 지자체의 관광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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