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제3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8일(금)에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다양한 개성의 하나로 장애를 인정하면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4월 셋째 주를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였다.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에는 학교 복도 및 현관 게시판에 장애인식개선 게시물을 게시하여 전교생이 오가며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게시물 내용으로는 ‘만화로 보는 인권이야기’. ‘장애인식테스트’등을 통하여 전교생이 관심있게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네모와 세모의 동그라미 교실’을 시청하였다. 특히 방송을 시청한 후 장애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가정에는 가정통신문을 배부하고 장애인의 날 기념신문인 ‘함께 걸음’을 발행하였다. 이를 통해 각 가정에도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특수교사 정지현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모든 교직원이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하였다. 그리고 행사를 마치며“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진정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꾸준히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