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7월16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각 대원별 책임과 임무를 숙달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88올림픽 고속도로에서 경유를 수송중이던 유조차를 버스 2대가 추돌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경유가 대량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메세지가 내려진 후. 상황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각 담당별 문제점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통제단장인 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평소 꾸준한 훈련과 준비만이 갑작스런 대형사고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표준절차에 따른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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