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장애관련 도서 읽기. 장애인의 날 유래 알기. 관련 영상 시청. 교직원 연수 등으로 운영되었다. 17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상화 그리기. 장애이해 글쓰기 등의 장애 이해 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1교시’ 영상을 각 반에서 시청하고 1∼2학년은 그림그리기. 3∼6학년은 영상에 나온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상 속 장애를 딛고 플루티스트가 된 영수의 이야기를 듣고 6학년 김도현 학생은 “자신의 부족함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는 친구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폐성 장애 1급임에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 알파인스키 종목에 출전한 김한휘군의 이야기를 듣고 3학년 모해연 학생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고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18일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침해 유형 및 인권보호 방안’과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유형 및 보호 방안’에 대한 연수가 실시되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장애학생 인권과 학교 폭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학교에서부터 장애학생의 인권이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안의 어린이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장애가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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