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5학년 학생들이 4월15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일일과학체험교실에 참가했다.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과학에 대한 소질과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일일과학체험교실은 과학시연. 전시관 체험교육. 별자리 체험교육. 과학실험 공작 및 태양흑점 관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은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과학시연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항공과학. 극저온의 세계. 무게중심의 비밀 등 어려운 과학 원리를 공연 형식의 재미난 실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시관 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은 화석문화재.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서 깊이 있게 탐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학생들은 적외선 카메라로 열의 전달 관찰하기와 액체질소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기압차를 활용한 대포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을 했다. 특히 별자리 체험교육을 통해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랑(5학년) 학생은 “과학시연과 실험 활동에서 우리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화석 전시관에서 공룡의 뼈와 화석들을 본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