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  함양군 안의면 소재 푸른농산영농조합(대표 이청하)은 4월10일 함양군 관내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추 33만 포기를 기부했다. 지난 겨울 이상기온으로 채소 작황은 풍년이었지만 수요가 그에 미치지 못해 채소 가격이 하락하는 ‘풍년의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 푸른농산영농조합은 곧 있을 양파 수매계획으로 법인 소유 저온저장고에 보관 중이던 배추 33만 포기를 긴급 방출키로 하면서 함양군민과 나눔의 기회를 갖고자 배추 무상 기부를 결정했다. 푸른농산영농조합은 지난해부터 함양군과 안의농협과 함께 ‘食 사랑 農 사랑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우수 양파 생산 농가 지원에도 아끼지 않고 있어 지역 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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