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에 홍준표 현 지사가 최종 선출됐다. 지난 14일 오후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홍준표 지사는 국민경선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한 결과 모두 4506표를 획득. 4076표를 얻은 박완수 후보를 427표차로 따돌리고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국민참여경선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집계한 후 이를 표로 환산했다. 홍준표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55.5%를 받아 이를 표로 환산해 4506표를 획득했으며 박완수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3315표. 여론조사 지지율 45.5%를 받아 모두 4079표를 획득했다. 경선 결과는 지난 4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 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경남지사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66%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대선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했다.  한편 현재 김경수 후보와 정영훈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새정치국민연합도 오는 21일 경선을 통한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새정치국민연합은 경남지사 후보 경선을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를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오는 19~20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함양군수와 군의원 경선 100% 무작위 일반군민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오는 4월18일~20일까지 3일간 치뤄진다. 최종 후보 결정은 오는 4월2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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